“있는 그대로 그녀를 사랑한다” 염산테러 당한 여성과 사랑에 빠진 남성

2016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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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소날리는, 2002년 17살 소녀 시절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염산 테러를 당해 온 몸에 큰 상처를 입었다.

28번의 수술과 치료를 받은 소날리는 눈도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어,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고통스럽고 끔찍한 생활을 해야 했다.

그런 그녀에게 치타란잔이라는 남성이 나타났다. 치타란잔과 함께하며 사랑을 키운 소날리는 행복을 되찾게 되었고, 치타란잔과 소날리는 2015년에 결혼, 최근에는 예쁜 딸아이까지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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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란잔은 소날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나의 아내가 어떤 모습인지는 내게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나는 있는 그대로 아내를 사랑할 뿐이죠. 우리 딸이 아내의 어린 시절과 꼭 닯아서 아주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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