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도깨비 8화, 도대체 무엇이? (사진 3장)

2016년 12월 27일
▼사진출처: 도깨비 8화 캡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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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신부 김고은을 살리기 위해 가슴에 꽂힌 검을 뽑아야 하는 공유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도깨비’ 방송이 때아닌 ‘간접광고’로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도깨비 8화에서는 김고은이 죽음을 마주하는 이유가 자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힘들어하는 공유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기대한 시청자들은 혼란스러워했고 과연 공유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완벽한 연출과 탄탄한 대본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항의가 잇따른 이유는 ‘PPL’ 때문이다. 이날 방송된 도깨비 방송은 ‘역대급 PPL’이라는 평가를 받아 시청자들 사이에 ‘2% 부족한 방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대체 어떤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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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8화에서는 공유가 적은 한자의 뜻을 해석하기 위해 육성재에게 접근하는 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김고은이 샌드위치 주문은 물론 먹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자살을 시도하려는 남성에게 찾아가 브랜드 네임이 그대로 보이는 샌드위치를 건네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져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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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치킨집 PPL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치킨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치킨 업체 이름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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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을 뽑아야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심란해 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심란한 마음에 바닥에 쓰러져 자는 공유를 본 김고은은 향초 수십 개를 동시에 키면서 공유 곁을 지켰다. 하지만 이때 뜬금없이 등장한 향초는 단번에 PPL이라는 사실을 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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