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수기에서 발견된 ‘이것’, “우리 물 마셔도 되는 건가요?”

2016년 12월 28일
▼사진출처: Tt.m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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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 정수기에서 살아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학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광둥성에 있는 한 대학교 정수기 안에서 개구리가 살아 움직여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수기 안에서 포착된 개구리는 꽤 큰 사이즈로 생동감 있게 헤엄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학생들은 학교 측에 “개구리가 발견된 학내 정수기를 이용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공식적으로 생수 수질 검토는 물론 공급 업체 변경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교와 지역 당국의 초자 결과 학내 약 60여 개의 생수통 중 25%는 규정된 품질 이하의 식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재 개구리가 어떻게 생수통 안으로 들어가게 된 것인지 정확한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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