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주차장서 죽은 채 발견된 곰 일가족…외상은 없는데…

2016년 12월 28일
▼ 페이스북

1-bearfamily02-1


주차장에서 곰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곰 일가족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 외상도 없었다. 발견 장소는 교회 주차장이었다.

이 이상한 사건이 발생한 때는 미국 현지 시간 12월 6일.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와이오밍의 세인트 모니카에 있는 교회 주차장이 이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난 장소다.

현지 경찰과 야생 동물 보호 당국은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어 시민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을 정도다.

미스터리는 여러 주가 지난 후에 풀렸다. 부검을 한 결과 곰 가족의 위에서 ‘잉글리시 주목’이라는 식물의 잎이 발견되었다. 이 식물에는 택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동물이 먹으면 독이 된다는 설명이다.

‘일가족 자살 사건’을 떠올리게 한 곰 가족의 사망 사건은 과학적인 해명은 되었지만, 여전히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전언이다.

이정 리포터

<저작권자(c) 팝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