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제대로 당한 듯한 김유정 태도논란의 진실

2016년 12월 28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김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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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지난 26일 스트레스성 쇼크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한 반박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는 ‘마녀사냥 당한 듯한 김유정 태도논란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 누리꾼은 “이번 김유정 태도논란의 시작은 마치 무대 인사 내내 김유정 혼자만 집중 못하고 태도가 문제 있었다는 식으로 시작했다. 실제 논란이 된 사진을 보면 오해의 소지도 다분하다. 그러나 실제 후기 속 직캠들에선 좀 다르다”라고 당시 상황이 담긴 다른 짤들을 공개했다.

실제 직캠 영상 속에는 관객들도, 또 배우들도 스스럼 없이 서로 소개하며 대화하고 웃고 즐기는 분위기가 보여졌다.

또한 “논란이 되었던 ‘선배들도 정자세로 한결같이 집중하는데 김유정 혼자 집중 못했다’라는 의견도 직캠을 보면 할말이 없어진다. 실상 모두가 웃고 대화하면서 진행되는, 전형적인 프리한 시사회의 분위기였기 때문. 또 지속적으로 등을 뒤로 기대고 있었다고 캡처되어 까였던 것 역시 순간의 캡처일 뿐. 대화 중 크게 웃어 뒤로 기대게 되고 다시 바로 앞으로 떼는 모습. 딱 3초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대인사 중 ‘손톱’을 봤다고 욕 먹은 김유정, 하지만 이날 배우 차태현 역시 손톱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만큼 프리한 분위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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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논란이 되었던 짝다리에 대해서도, 다른 영화의 시사회 사진을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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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냥 포털 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나오는 여러 연예인들의 무대인사 중 찍힌 그 순간 무의식적인 짝다리 포즈 사진들. 그동안에는 문제 삼고 논란된 적 없었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정이 인사할 땐 90도 인사하고 정해진 프레임은 딱 지켰는데”, “애초에 왜 논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글 올라와도 눈막귀막하고 안 보는 사람들도 있으실 거 같아서 그저 답답함… 절대 짝다리가 좋은 행동이란 쉴드도 아니고 다른 배우 까달란 것도 아니에요 그냥 여태까지 아무 논란 없었는데 이때다 싶어서 필요 이상으로 유정이만 까인다는 상황을 알아주셨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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