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덕후’ 김은숙 작가가 ‘장동건’, ‘하지원’을 캐스팅한 방법은?

2016년 12월 28일
▼사진출처: 드라마 ‘도깨비’ 포스터

image


 

김은숙 작가는 성공한 덕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은숙 작가는 성공한 덕후였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도깨비의 작가 김은숙의 배우 캐스팅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서 드라마 ‘다모’를 내가 질투할 드라마로 뽑았던 김은숙 작가. 다모에 출연했던 주인공 김민준과 이서진은 각각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과 ‘연인’에 캐스팅된다.

110439_spe41w578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그리고 여자 주인공을 캐스팅하기 위해서 방송가 얘기를 다룬 드라마 ‘온에어’에서는 아예 실명을 언급하기도 한다.

da0320d05023a90b03cab9e773489c74

c3d77a93de4ba92698fd6c347a9b5288

결국 하지원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캐스팅되게 되고, 극 중에서 스턴트우먼이었던 길라임이 했던 작품 중 하나의 제목이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게 알려져 김은숙 작가가 정말 ‘다모’의 팬이었음을 다시 한번 인증했다.

2b461f8d6ff73d7e0cb3d9c4a04b48aa

그 외에도 김은숙 작가는 배우 ‘장동건’의 오랜 팬이었는데, 드라마 ‘온에어’에서 극 중 오승아와 스캔들이 있었던 배우로도 언급되고, 드라마에서 A급 톱 배우의 상징으로 여러 번 언급되기도 했다.

e87556a9c58db85142f0df8506c66e50

결국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된다. 장동건은 중간에 스케줄이 꼬여 캐스팅이 불발될 뻔했으나 김은숙 작가가 장동건이 아니면 안 된다며 몇 개월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공유도 섭외하고 싶어 5년을 기다렸다고…” “빠지는 족족 다 캐스팅할 수 있는 능력자라는 게 더 대단한 점이다” “민윤기 선배는 뭐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