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통증 호소한 소년, 그리고 그의 입에서 발견된 232개의 치아 (사진 3장)

2016년 12월 28일
▼ 사진 출처: 리틀띵스 및 데일리메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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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과 볼이 아파 의사를 찾아간 한 소년의 입에서 232개의 치아가 발견돼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과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32개의 치아가 발견된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7살의 인도 소년 아식 가바이는 자신이 복합 치아 종이라는 병으로 아팠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 병은 치아와 같은 성분인 에나멜이나 상아질이 자라서 치아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를 치료한 담당의사 수난다는 “이전에 이런 현상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놀라워 했다. 당시 의학 문헌에도 한 번의 절차에 제거할 수 있는 치아의 개수는 37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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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촬영 결과 아식 가바이의 입에서는 무려 232개의 치아를 발견됐다.

수난다는 “처음에 간단한 수술인 줄 알았지만 입을 열자 턱에는 엄청나게 많은 진주 모양의 치아가 있었다”며 “대리석 구조로 되어있는 치아들이 제거하기 어려워 일일이 조각을 내서 제거했다”고 말했다.

가바이의 아버지 역시 “처음에 구강암인 줄 알았지만 다행히 아니어서 안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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