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생각한 유민상의 ‘주차비 언급’, 결국 그가 해냈다!

2016년 12월 28일
▼사진출처: KBS 연예대상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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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 씨가 KBS ‘연예대상’에서 주차비 문제를 언급한 이후로 해당 문제가 해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OSEN에 따르면 KBS는 더는 주차비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유민상 씨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 최우수상을 받은 뒤 주차비 문제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항상 잘하라는 의도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말했고 이어 “한 마디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주차비 문제를 언급했다.

“후배들이 돈이 없는데 이렇게 24시간 KBS에 주차를 하다 보면 한 달에 주차비만 몇십만 원씩 내야 하는데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유민상 씨의 수상 소감에 함께 자리에 있던 후배 개그맨들은 일어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조이뉴스 24에 따르면 KBS 측은 출연자에 한해 주차비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적용기준은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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