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몸이 안 좋아지면 집안일에 신경 쓸 것 같았다” 아내 반찬에 살균제 넣은 남편

2016년 12월 30일
▼사진출처: 영화 ‘마누라 죽이기’ 

123


영화 ‘마누라 죽이기’가 실제로 일어날 뻔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 반찬에 살균제 탄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글에는 한 남편이 아내를 죽이기 위해 반찬에 살균제를 넣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남편은 살균제 외에 아내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기도 하고, 이혼 문제로 살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남편은 법원에서의 진술에서 “아내가 몸이 안 좋아지면 술을 덜 마시고 집안일에 신경 쓰지 않을까 해서 반찬에 살균제를 넣었다”고 말했다.

1

2

3

4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법 왜 이럼?” “살인미수했는데 2년 6개월 구형이라니…” “사이코패스 비슷한건가??” “술먹지말라고 몸 안좋게 만든대…” “살인미순데 2년 6개월이라니 진짜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