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와 환경오염 ‘화제의 예술 사진’

2016년 12월 30일

▼사진출처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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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이 되면 바다에 떠다니는 비닐 혹은 플라스틱 조각이 물고기보다 더 많아질 것이다.

인간들이 지금까지처럼 쓰레기를 생산하고 쓰고 버리면 그렇게 될 것이 분명하다.”

올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 경제 포럼이 내놓은 예측입니다.

인간들의 능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지구 환경을 간단하게 파괴하고 남을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감각합니다.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죠.

평균적인 미국인은 매년 167개의 플라스틱 병을 쓰고 60세가 되면 그 수는 1만개로 늘어납니다.

캐나다의 유명 사진가 벤자민 본 웡이 쓰레기 재활용 시설로부터 1만개의 플라스틱 병을 빌려 바닥에 널고 인어 역할을 하는 모델을 눕혀 놓았습니다. 이 예술적인 사진은 인간들이 만든 쓰레기 바다가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한눈에 보여줍니다.

오수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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