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여자들 신분 도용해 아재들에게 2,900만원 뜯어낸 女 (사진 3장)

2016년 12월 30일
▼ 사진 출처:메트로(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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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예쁜 여자들의 신분을 이용해 아저씨들한테 데이트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사기꾼이 이로 인해 감옥에 가게 되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가느 메트로는 예쁜 여성들의 신분을 도용하여 아저씨들에게 사기를 친 한 사기꾼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33살의 커리안 윌리엄은 무작위의 여성들 사진을 올린 뒤 데이트를 빌미로 싱글남성들에게 접근하였다.

커리안은 남성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고 돈이나 휴대폰을 주게 만들었다.  여성은 피해자들을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고, 위조된 신분으로 페이스북과 같은 웹 사이트에서 현재까지 19명에게 사기를 쳐 2만 파운드(한화 2,900만원)의 돈을 뜯어냈다.

심지어 그녀는 68살의 나이든 수감자를 각각 다른 프로필로 4번이나 속여 6000파운드(한화885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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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이든 수감자에게 후에 자신이 직접 돌봐주겠다 약속하고 돈을 받은 뒤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프로필을 이용해 그를 속였다. 그녀가 2년형을 선고 받고 그녀에게 사기를 당했던 나이든 수감자는 그녀의 행동에 신경쇠약까지 걸렸다고 한다.

법원에 따르면 여성은 늘 자신이 학대를 당한 피해자였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식의 말을 하며 동정심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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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안은 기차를 타고 남자들을 보러 가기로 해놓고서 기차가 작업 중이라 지연 되고 있다라는 핑계를 대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그녀의 수상한 행동 때문에 한 남성은 사설 탐정을 고용해 뒷조사를  한 뒤 그녀를 경찰에 신고를 했다.

법원은 커리안이 사람들을 능숙하게 속인 것에 대해 아주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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