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인형을 잃어버린 소녀를 위해 ‘생사여부’ 확인 시켜준 공항관계자(사진 5장)

2016년 12월 30일

▼사진출처 : facebook ‘Международный аэропорт Кольцово (Екатеринбург)’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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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곰 인형!! 놓고 왔어.”

한 러시아 소녀가  아끼는 곰 인형을 그 공항에 잃어버린 채 비행기에 탑승했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UPI통신은 러시아 콜초보 국제 공항관계자가 곰 인형을 잃어버린 소녀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주며 ‘생사여부’를 확인시켜줬다는 사연을 보도했다.

매체는 25일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 소녀가 곰 인형을 잃어버린 채 떠났다고 밝혔다.

이후 태국에 도착한 소녀의 엄마는 “공항에서 딸이 아끼는 인형을 잃어버렸다”며 혹시 찾으며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공항직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형을 찾았고, 사진을 찍어서 소녀에게로 보냈다.

콜초보 국제공항 페이스북 페이지는 “공항에서 지내는 인형의 모습을 소녀에게 보여줬다”며 “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소녀가 보내는 동안, 곰 인형도 재밌게 놀았다”고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다음 아래는 콜초보 공항 관계자가 올린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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