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넘치는 한국..?” 헬조선에서 유명해지면 안되는 이유 3가지

2016년 12월 30일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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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명해지면 안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조선에서 함부로 유명해지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 산골소녀 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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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다니지 않고 아버지와 단 둘이 산골에서 살아가던 영자는, 인간극장에 출연하게 되고 이 후 그녀는 대중들에게 큰 호감을 얻게 되고 CF까지 찍게 된다.

학교도 나오지 못했던 영자에게 검정고시를 보게 해주는 후원자까지 생겼는데, 어느 날 영자 가족의 CF와 각종 후원금을 노리고 찾아온 강도가 영자의 아버지를 살해한다. 당시 아버지의 수중에는 10만원 밖에 없었다고 한다.

영자는 후원회장에게 지속적으로 폭행당했고, CF촬영비, 후원자금과 물품 모두 후원회장이 가로챘다고 전해진다.

큰 충격을 받은 영자는 속세와 연을 끊고 절에 들어가 비구니가 되었다고 한다.

2.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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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화 ‘집으로’ 

‘집으로’ 영화가 히트한 후에 전국의 강도와 절도범들이 할머니 집 주변을 배회하며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위협했다고 한다.

계속된 위협에 할머니는 자식들 집으로 상경했다.

3. 맨발의 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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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엄마와 단 둘이 살았던 기봉씨. 영화가 성공하고 집도 없이 사는 기봉이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후원이 시작됐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의 신고로 ‘엄기봉 새집 마련 후원회’등에서 모인 돈은 행사 비용으로 거액이 지출됐고 집을 짓기 위한 후원금도 후원회 관게자가 2,000만원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엄기봉 씨를 아들처럼 대하던 이장 엄씨와 수사 의뢰했던 그의 여동생. 이들에게도 수상한 점이 발견됐다.

수사결과 여동생 마저 기봉씨의 통장에서 1,300만원이라는 돈을 사용한 것. 관계자가 빼돌린 2000만원까지 돌려받아 사용하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혀졌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소름돋는다 진짜 왜 저러냐” “진짜 다 천벌 받아라” “세상에 다 나쁜놈들밖에 없냐 진짜” “진짜 인간들 쓰레기다” “인간의 탈을 쓴 버러지들” 등의 분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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