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불륜설에 휩싸인 ‘고영태’,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된 이 사람

2017년 2월 6일

▼사진출처: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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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씨와 최순실 씨의 법정 첫 대면이 예고된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영태 장시호 연인 사이?’라는 의문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순실 씨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을 받는 고영태 씨가 사실은 장시호 씨의 과거 애인이라는 이야기가 공개됐다.

SNS를 통해 최순실 씨와 고영태 씨는 과거 불륜 관계로 최 씨가 고영태 씨 대신 차은택 씨를 선택하면서 세상에 모든 비밀을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과거 2000년대 초반 유흥업소에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지며 모든 사건의 발단이 2000년대 초로 집중되어 있지만, 그보다 앞서 고영태 씨와 장시호 씨가 먼저 만났다는 이야기가 제기되고 있다.

장시호 씨는 최순실 씨의 조카이자 최 씨의 언니 최순득 씨의 딸이다. 바로 그가 ‘최순실 씨와 고영태 씨의 징검다리’ 역할이 되었다는 것.

장시호 씨는 고영태 씨를 최순실 씨보다 먼저 알게 되고 그의 능력을 높게 사 ‘권력’을 탐하는 최순실 씨에게 고영태 씨를 소개시켜줬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사실은 이미 강남에서 호스트 사이에서는 대부분 알려진 사실로 언론에 제보한 사람이 많지만 어떠한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직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장시호 씨는 고영태 씨를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고영태 씨의 과거 이름은 ‘고민우’, 장시호 씨의 과거 이름은 ‘장유진’. 평소 유흥업소를 즐기던 장시호 씨는 지인과 함께 유흥업소를 찾았고 고영태 씨와 만난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유흥업소에서 두 사람은 자주 함께 있었으며 온몸에는 문신까지 새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비록 SNS를 통해 떠도는 헛소문일지 모르지만, 고영태 씨와 장시호 씨 두 사람에게는 최순실 씨를 향한 ‘공통점’이 있어 두 사람 사이의 ‘연인 관계’ 의혹은 커져만 간다.

바로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었지만 최순실 씨의 모든 비밀을 폭로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고영태 씨는 최순실 씨의 의혹을 세상에 알린 첫 번째 사람이며 장시호 씨는 최 씨의 가족으로 이모를 ‘배신(?)’한 인물로 최근 특검을 돕는 ‘특검 도우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어쩌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고영태 씨와 장시호 씨의 연인 관계에서 넘어서 최순실 씨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길래 최측근이었던 이들이 ‘칼’을 뽑았는지, 아직 최순실 게이트의 판도라 상자가 얼마나 더 열려야 하는지 불안감과 새로운 기대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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