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본 남한과 북한의 공통점

2017년 2월 7일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렌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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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한과 북한의 공통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CNN이 보도한 내용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북한의 김정은 정권과 남한의 박근혜 정권을 비교한 짧은 문장으로 누리꾼들 사이에 ‘팩트폭력’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CNN은 남한과 북한의 공통점을 ‘북한은 공산주의의 부패의 끝을 보여주고, 남한은 자본주의의 부패의 끝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세계가 그의 ‘폭력성’에 주목하는 것을 즐기듯 굶주림, 잔혹한 폭력과 무자비한 처형, 강제 노동의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김정은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자본주의 체제인 남한의 박근혜 정부. 최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세계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화로운 촛불집회’에 놀라고 정치권의 썩은 모습에 또 한 번 놀라 실시간으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CNN의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촌철살인”, “이거 참… 뭐…”, “웃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한편으로 외신에서 보도된 대한민국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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