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또 다시 벌어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이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을 성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여성은 가해자인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A씨를 오버워치 게임을 통해 만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4월 13일 여성은 부모님과의 다툼으로 가출을 해 A씨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었고, 그 곳에서 A씨에게 강압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이 남긴 글에는 남성이 소속되어 있는 팀과 A씨의 아이디까지 남겨져 있었다.

A씨는 SNS를 통해서 13일 이후 여성과 이야기한 메시지를 공개했고, 해당 프로게이머의 진술과 증거를 모은 소속팀은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번에 누구도 비슷한 일 있었던 거 같은데” “강간을 당했으면 신고를 해야지…” “게임하다가 만나는 게 이해가 안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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