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라이브서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인 설리 (동영상)

2017년 7월 24일

인스타 라이브서'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인 설리 (동영상)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리가 고양이를 입술로 깨물며 장난치는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업로드됐다.

이는 24일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영상으로, 반려묘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바로 동영상이다. 영상 속 설리는 반려묘의 등을 깨무는 시늉을 했다. 고통스러운 표정의 반려묘와 달리 설리는 재밌어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스타 라이브서'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인 설리 (동영상)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동물 학대 아님?”, “장어에 이어 이번엔 반려묘까지”, “그만 좀 해”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설리는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영상은 캡처로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악의적인 캡처다. 고양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은 설리가 등을 깨문 시점과 다르다. 하품하는 것”라는 반응도 있었다.

다음은 문제의 영상이다.

한편, 설리는 지난달에도 불판 위에 놓인 장어 영상과 함께 “살려줘. 으아아. 살려줘”라는 말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올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영상은 삭제되었지만 이후 설리는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라는 글을 남겨 다시금 논란이 인 바 있다.

인스타 라이브서'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인 설리 (동영상)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