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 수 없었던 북한군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7장

2017년 10월 16일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담배를 피거나 동료들과 수다 떠는 북한군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들에게도 전쟁은 다른 나라 이야기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진 속 주인공들은 모두 위기상황 시 김정은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워야 하는 북한 징집병들이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을 포착하기 위해서 7 차례 은둔 왕국으로의 여행을 감행한 영국 콘월 출신의 사진작가 피에르 데폰(Pierre Depont)가 필름에 담아낸 흥미로운 북한군 사진들을 공개했다.


1. 젊은 군인


2. 북한 여군


3. 열병식 1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비군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다. 현역 군인만 백만 명이 넘으며 이외에도 6백만 명의 예비병력을 유지하고 있다.


3. 열병식 2

북한 남녀 대부분이 10년의 의무 복무를 해야만 한다. 군 복무는 최고의 명예로 여겨지며, 정권에 대한 충성심을 상징한다.


4. 전원 마을의 북한군

병력의 규모는 압도적이지만 북한군은 장비와 기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상당수의 장비들이 북한군이 창설된 40~50년대부터 지금까지 운용되고 있는 종류이거나 주변국들로부터 싼 가격에 사들인 물품들이다.


5. 담배 피는 북한군


6. 여군 안내원

북한은 연령 요건을 갖추었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군 복무를 해야만 한다. 국방의 의무는 북한의 헌법에서 인민의 가장 중요한 의무로 명시되어 있다.


7. 북한군 신혼부부

이제 막 백년가약을 맺은 젊은 북한군과 그의 아내가 평양 중심부를 걸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Pierre Depont,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