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자주 빠지는 사람은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2017년 10월 16일

잘 관리한 손톱이 뜯길 때의 허망함은 차마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조금 짜증난다는 것을 빼면 사실 손톱이 빠지는 게 그렇게 대단한 문제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증상은 발견 즉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하는 매우 심각한 건강 문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손톱이 잘 빠지는 증상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글이 공개되었다.


1. 철분 부족

의사 월도프 박사(Dr. Waldorf)에 따르면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상이 손톱의 약화와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병균 감염도 비슷한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손톱 관리 미흡

장시간 타이핑을 한다거나 지나치게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도 손톱 손상의 주요한 원인이다. 손톱이 반복적으로 키보드나 스마트폰 화면과 부딪히면 갈라지거나 부서질 수 있다.


◆ 해결 방법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세를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서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단순히 마찰과 부딪힘으로 인한 손톱 손상이라면, 글리세린 성분이 포함된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오틴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손톱을 강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손상된 손톱 관리법이 소개된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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