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체성 논란’ 휩싸인 선미의 쿨내나는 반응

2017년 10월 17일

'성정체성 논란' 휩싸인 선미의 쿨내나는 반응

가수 선미가 자신을 둘러싼 성정체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미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장과 함께 “Is there anything wrong with my nails? Haha”라고 글을 게재했다. “내 손톱에 무슨 문제 있어?”란 의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른쪽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선미의 모습이 담겼다. 선미는 보란 듯이 손톱을 강조했다. 대체 무슨 일일까.

'성정체성 논란' 휩싸인 선미의 쿨내나는 반응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선미의 손톱을 두고 그가 동성애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짧고 단정한 손톱이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의 스테레오 타입을 의미한다며 선미가 동성애자라고 주장한 것.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선미는 유독 손톱을 짧게 하고 매니큐어를 칠하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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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레즈비언 루머 제기에 이어, 성희롱에 가까운 수위높은 게시물을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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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계속되자 선미는 직접 손톱이 두드러지는 셀카를 올려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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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톱이 짧으면 다 동성애자냐?”, “너무 예민들 하네”, “동성애자든 아니든 무슨 상관?”, “나도 손톱 짧게 자르는데 동성애자인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선미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