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탈 없이 직장 때려치는 방법

2017년 10월 18일

직장인의 인생에서 한 번쯤은 가만히 앉아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장기적으로 바라보며, 이 일을 계속 해야 할지 아니면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하는 때가 온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

지금 당신은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는 직장에 얽메여서 자신의 능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더 이상 지금의 직장은 당신에게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일을 찾고 싶게 되는 것이다. 아니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지금의 직장에 만족하고 다닐 수도 있겠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라이프핵(Life Hack)에서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무 탈 없이 직장을 그만 둘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무런 동요 없이 사직서를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래야만 한다.

만약 부당한 대우를 받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회사를 위한 헌신이 인정받지 못한 이유로 그만 둔다면, 차분한 마음으로 사직을 통보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감정에 휩싸여 안 좋은 방식으로 퇴사를 통보하면 이후 다른 일자리를 구할 시 악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1. 직접 대면해서 사직 통보를 하는 것이 좋다.

상사가 사무실에 홀로 있는 시기를 공략하자. 퇴사 사유가 무엇이든 간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 좋다. 당신이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퇴직하는 사람도 아니고 또 마지막으로 그만두는 사람도 아니라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긴장을 풀도록 하자. 또한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낼 것인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피치 못할 사정이나 좋은 이유 때문에 그만둔다고 할 지라도 막상 이야기를 꺼내는 일은 어색하고 어려울 것이다. 먼저 스스로의 결정에 대한 확신을 갖고 어떤 불편한 질문이 오더라도 답할 준비를 하자.


2. 사직서와 상사와의 대화에 포함 되어야 할 내용

  •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 상사에게 감사를 표한다.
  • 회사를 떠나는 이유를 명시해야 한다. – 굳이 새로 구한 직장에 대해서 자세하게 언급할 필요는 없다.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고 퇴사 이유를 알리자.
  • 후임자의 교육과 적응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자. 
  • 적어도 2 주 전에는 퇴사 사실을 알리자. – 관습적으로 퇴사 통보는 최소 2 주 전에 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그보다 급박하게 퇴사를 해야만 한다면 이유와 사정을 밝히도록 하자.
  • 정확한 퇴사일을 알려주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Pixabay,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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