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 ‘K 모자’의 정체

2017년 10월 20일

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K 모자'의 정체

유재석이 16년 간 쓰고 다녔던 모자의 정체가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이 갖고 있는 레어 아이템(희귀한 물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달 게시물은 유재석이 예전부터 쓰고 다니던 모자를 다룬 글로, 이 게시물에 따르면 유재석은 2002년부터 2017년이 된 지금까지 ‘K’자가 새겨진 남색 모자를 쓰고 다닌다고 한다.

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K 모자'의 정체 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K 모자'의 정체

누리꾼의 조사 결과 유재석이 약 16년 가까이 쓰고 다녔던 K 모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모자로 밝혀졌다.

유재석은 2000년에 구매했던 모자를 현재까지 버리지 않고 소장하고 있었던 것.

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K 모자'의 정체 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K 모자'의 정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한편 유재석 모자의 정체가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유재석의 알뜰한 생활에 대해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깨끗하게 관리한 것 같다”, “난 1년 전에 산 옷들도 안 입는데”, “역시 유재석”등의 댓글이 달렸다.

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K 모자'의 정체 유재석이 무려 16년째 쓰고 다니는'K 모자'의 정체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자신이 직접 돈을 관리하고 생활비를 아내에게 준다고 밝힌 적 있다. 직접 돈 관리를 한다는 유재석의 발언에 당시 시청자들은 “유재석이라면 알뜰하고 꼼꼼하게 돈 관리 잘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8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가 “유재석은 동네 미용실에서 2만원 주고 머리를 깎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은 유재석의 소박함에 박수를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MBC ‘무한도전’ 및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