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원 텐미닛. 내 것이 되는 시간.”
가수 이효리의 노래 ‘텐미닛’의 가사 일부다. 한 남성을 10분 안에 자신으로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이효리 특유의 당당한 매력이 참 인상적인.
반대로 10분 안에 여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급 스킬에는 무엇이 있을까. 외모, 스타일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빼놓을 수 없는 남성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목소리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화통화 10분이면 모든 여자들이 반할 거라는 분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목소리 하나로 끝장낸다는 마성의 남자들. 지금부터 알아보자.
1. 강수진 성우 – 남도일, 이누야샤
강수진 성우는 KBS 공채 21기 성우로, 스타크래프트의 아르타니스, 명탐정 코난의 남도일, 원피스 루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2. 구자형 성우 – 미륵
‘쾌남전문성우’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구자형 성우는 KBS 성우 공채 23기 출신으로, 키아누 리브스의 목소리를 전담으로 맡는 성우이자 ‘텔레토비’와 ‘뽀로로’의 내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3. 신용우 성우 – 괴도 키드
신용우 성우는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괴도 키드, ‘앵그리버드’의 레드, ‘빅 히어로’의 테디 역 등 국민적 사랑을 받은 유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4. 홍시호 성우 – 나락
홍시호는 1986년 KBS 성우극회 20기로 데뷔한 연극배우 출신의 성우다. ‘이누야샤’의 나락, ‘원피스’의 샹크스, ‘슬램덩크’의 강백호 등 1990년대~2000년대를 주름잡은 애니메이션에서 주역을 맡았다.
5. 김승준 성우 – 셋쇼마루
KBS 성우 공채 22기 김승준은 ‘이누야샤’의 셋쇼마루 외에도 ‘슬램덩크’의 서태웅, TV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조로 등 무게 있는 역할을 주로 맡아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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