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여성 갱스터 TOP 5

2017년 10월 27일

알 카포네, 팻 토니, 자바 더 헛, 토미 몬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갱스터들이다. (이들의 사악함은 대중들의 추앙을 받기도 한다.)

쫙 빼입은 수트와 상징적인 페도라는 거친 갱스터들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갱스터들에 관한 잘못된 환상에 불과하다.

조직끼리의 치열한 싸움과 목숨을 위협하는 공포감 조성뿐만 아니라 폭력과 범죄 행위까지, 그냥 갱스터 차림으로 할로윈 파티에 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지금부터 소개할 랭킹은 갱과 마피아에 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을 집중 조명할 것이다.

바로 남자 갱스터 못지않게 무서웠던 무자비한 여자 갱스터들의 이야기들이다.

여자들은 때때로 자기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 닥치면 두려운 존재로 변신한다.

일례로 남편이 화장실 변기 시트를 그냥 올려둔 채 나오면 아내는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릴만큼 매몰차진다.

이런 여성들이 권력가들과 두루 연줄이 있는 갱단의 우두머리라고 생각해보자.

여자 갱스터는 이 지구 상에서 가장 악랄한 사람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앞으로 등장할 여성 갱스터들 중에서는 믿기 힘든 사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있는가 하면 딱히 이유 없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케이스도 존재한다.

5. 라파엘라 달테리오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여성 갱스터 TOP 5

라파엘라(46)은 6년 전 남편이 총에 맞아 죽은 후 남편의 마피아 사업을 차지한다.

경찰이 그녀를 수상쩍게 여기자 그녀의 변호사는 “마피아 보스의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가 범죄자이거나 마피아와 연관된 것은 아닙니다.

제 고객 라파엘라는 단지 법정에서 허위진술로 인한 유죄 판결을 한번 받았을 뿐이고 그의 아들 역시 지난번에 무기 소지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라고 라파엘라를 옹호했다.

“큰 암고양이”라는 라파엘라의 별명은 그녀가 숨기고 있던 날카로운 발톱을 암시한다.

라파엘라는 가족들과 호화로운 삶을 즐겼다. 경찰에 체포되었을 당시 라파엘라는 몬테 카를로에서 쇼핑 관광을 즐기고 있던 중이었다.

당시 총 천만 유로(한화 약 135억 원) 규모의 가치를 지닌 자동차와 재산들이 압수되었다.

남편이 살해되고 3년 후, 그녀의 나폴리 마약 카르텔 독점 운영을 시기한 반대편 마피아에 의해서 총상을 입는다.

4. 보니 파커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여성 갱스터 TOP 5

보니와 클라이드에 관해서 한번 쯤은 대충 들어봤을 것이다.

이 둘은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이다. 보니 파커는 학교를 중퇴하고 16살이 되던 해 결혼한다.

비록 얼마 안 있어 남편과 헤어지게 되지만 보니는 남편과 공식적으로는 이혼을 하지 않았으며 죽기 직전까지 결혼 반지를 끼고 있었다.

보니는 그녀의 팔을 부러뜨린 친구 한 명과 함께 살 당시 클라이드를 처음 만나게 된다.

클라이드가 찾아왔을 때 보니는 핫 초코를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이 둘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클라이드와 그의 갱단은 총 아홉 명의 경찰관을 살해했다.

반면 여러 갱 단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보니는 한 차례도 경찰관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보니는 사실 잠깐의 수감 생활 동안 심심풀이로 시를 몇 편 쓰기도 했다고 한다.

클라이드와 함께 보니는 매복해있던 텍사스 경찰관들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한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 두 명은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우리 여섯 명 경찰관들은 각각 한 정의 산탄총과 자동 소총, 그리고 여러 정의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자동 소총으로 총격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보니와 클라이드의 차가 채 접근하기도 전에 이미 자동 소총의 탄창을 비웠습니다.

그리고는 산탄총을 사용해서 공격했습니다. 그랬더니 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이 나더군요.

산탄총의 총알도 다 떨어지자 권총으로 다시 차를 쐈습니다.

차는 저희가 있던 곳을 지나서 45m 가량 떨어진 도량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거의 거꾸로 뒤집한 상태였죠. 차가 멈추었는데도 우리는 사격을 중지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씨를 말려버린 것이었죠.”

3. 주디 모란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여성 갱스터 TOP 5

주디는 호주의 유명한 범죄자 집안 모란 가의 가장이었다.

그녀의 첫 번째 남편은 갱과 마약이 연루된 사건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당시 주디는 이미 그와는 이혼하고 루이스 모란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 가족에게는 불행하게도 그녀의 남편 루이스와 두 아들은 그 후 얼마 안 있어 차례대로 살해 당한다.

그녀는 “세상을 떠난 남편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했다.

주디는 짧은 기간 유명세를 즐기다가 경찰에 전 남편의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 된다.

경찰은 그녀의 차에서 피해자의 가발과 옷가지들을 발견했고 결국 주디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2011년도 징역 26년을 선고 받았다.

2. 셔메인 로만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여성 갱스터 TOP 5

플로리다 주민이던 셔메인 로만은 자메이카의 난폭한 마리화나 밀수 집단의 회계 장부를 담당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범죄 행위의 이면에서 로만은 그녀의 어린 손자의 양육을 도왔다.

로만은 랜드 로버를 타고 드라이빙을 즐기는 것과 같은 럭셔리한 플로리다 생활을 즐겼다.

하지만 이 모든 게 범죄 조직에서 나온 돈이었다.

마약 거래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전부가 아니다.

로만은 유명한 도박가이기도 했다.

한 번은 십만 달러(한화 약 1억 원)규모의 복권에 당첨되기도 했던 그녀는 2009년부터 총 44 차례나 복권에 당첨되었다.

경찰은 여러 가명을 돌려 쓴 로만에 관한 서류들을 발견했고 지금까지도 그녀의 확실한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녀가 조직의 회계 담당이 아니라 핵심 멤버였다는 설도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6년에 걸쳐서 로만을 감시하고 있는데, 아마 이를 위해서 로만이 벌어들인 복권 금액의 총 액수만한 돈을 쏟아부어야 했을 것이다.

1. 강구바이 코테왈리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여성 갱스터 TOP 5

강구바이는 인도 뭄바이에서 큰 규모의 집창촌을 운영했다.

그녀는 카마티푸라의 마담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뭄바이 전역에 걸쳐서 여러 집창촌을 관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구바이는 마약 거래를 하기도 했으며 꽤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한다.

사실 그녀는 사후에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강구바이는 생전 성매매 여성들의 안전을 보호하려고 했던 노력 때문에 아직까지도 뭄바이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에 관해서 단호한 입장을 취했던 그녀는 당시 수상이었던 네루를 만나서 뭄바이 매춘부들이 겪었던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강구바이는 젊은 시절 남자친구에 의해서 매춘부로 팔려갔다.

그녀가 자신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에 빠진 여성들을 보호하고자 했던 의지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강구바이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왜 그녀가 그토록 뭄바이에서 존경을 받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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