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인 줄 알았더니” 끝없이 나오는 김생민 괴담 수준

2018년 4월 3일

최근 성추행 파문으로 연예계에 또 한번 큰 논란을 일으킨 김생민.

미담인 줄 알았더니 끝없이 나오는 김생민 괴담 수준

방송생활 25년만에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빛을 발하며 늦깎이 인기를 얻는가 싶었던 그는 결국, 최근까지 출연하고 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과거 방송에 나와 했던 발언들과 각종 괴담들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한번 더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미담인 줄 알았더니 끝없이 나오는 김생민 괴담 수준

먼저 그와 15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동고동락한 리포터 김태진의 폭로부터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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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은 “김생민은 평소에 커피나 담배를 항상 후배들한테 달라거나 사달라고 한다”며 폭로했다.

자신 역시 15년간 딱 3번의 밥을 얻어먹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나마도 KBS 구내식당이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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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생민 선배가 후배들한테 빌 붙어서 한 푼 두 푼 아낀 돈으로 타워팰리스에 사는 게 아니냐”, “김생민의 집인 타워팰리스의 현관문 정도는 내가 해준 것”이라고 말하며 웃픈 일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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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2일에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개그맨 정상훈 역시 김생민에 대한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당시 MC 전현무는 정상훈에게 “김생민과 오래 전부터 알았는데 옛날부터 근검절약이 몸에 배였느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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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은 “오래 전부터 그랬다. 어렸을 때는 칫솔도 같이 썼다. 공연할 때 김한석 형이 제일 먼저 왔었다. 칫솔에 물이 묻어 있어서 누군가 쓴 것 같은 의심을 했었다. 어느 날 화장실에 갔더니 김생민이 양치를 하고 있더라. 그래서 ‘병균이 내 입으로 올 것 아니냐’며 화를 냈더니 김생민이 ‘치약이 병균 다 이겨’라고 받아쳤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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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누리꾼은 “얘도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다. 예비군 훈련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담배 하나만 달라고 하더니 집에 갈 때는 지 주머니에서 담배 꺼내고 담배 필 때부터 이럴 줄 알았다. 이런 이중성 있는 인간이 올바르게 살았을 리가 없지’라고 댓글을 게시했다.

현재 김생민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미방영분에서 편집될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슬기로운생활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