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장난으로 ‘계란 1개’만 먹고 방종했는데 대박난 유튜버 밴쯔

2018년 4월 3일

‘먹방’ 유튜버 밴쯔가 맥박선 계란을 1개만 먹고 방송을 종료해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지난 1일 먹방 유튜버 밴쯔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맥반석 계란 고작 1개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밴쯔는 “오늘은 맥반석 계란 한 개만 먹겠습니다”라며 쉽게 볼 수 있는 맥반석 계란을 소개했다.

만우절 장난으로'계란 1개'만 먹고 방종했는데 대박난 유튜버 밴쯔

잠시 음료를 들고 오겠다며 밴쯔는 자리를 비웠고, 그때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맥반석 계란은 타조알만한 크기로 변신했다.

그동안 밴쯔는 ‘고작 시리즈’를 통해서 엄청난 크기의 음식들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크게 놀라지 않았다.

만우절 장난으로'계란 1개'만 먹고 방종했는데 대박난 유튜버 밴쯔

하지만 실제 맥반석 계란은 요구르트 위에 올려져 있었고 원근법 때문에 크게 보였던 것이었다.

자리로 돌아온 밴쯔는 “마실 게 여기 앞에 있었네, 맥반석 계란이 위치가 바뀐 거 같은데”라며 맥반석 계란을 입속에 넣은 후 요구르트도 가볍게 해치웠다.

만우절 장난으로'계란 1개'만 먹고 방종했는데 대박난 유튜버 밴쯔

계란과 요구르트를 다 먹은 밴쯔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안녕”이라는 인사와 함께 방송을 종료했다.

영상의 총 시간이 9분 50초였고, 밴쯔가 맥반석 계란과 요구르트를 먹는데는 1분 30초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뒤에 또 다른 영상이 있을 거라 기대했다.

만우절 장난으로'계란 1개'만 먹고 방종했는데 대박난 유튜버 밴쯔

하지만 남은 시간 화면에는 ‘힝 속았죠? 뒤에도 다른 영상 없어요’라는 문구만 담겨있을 뿐 다른 영상은 등장하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속았어” “치밀하다 시간까지” “타조알로 변할줄 알았는데…..” “계란 큰게 있나해서 들어와봤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은 공개된지 2일만에 조회수 72만을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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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Youtube ‘밴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