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그룹 멤버가 ’20살’ 되자마자 봤다는 19금 영화

2018년 4월 17일

라붐 멤버 솔빈이 19금 영화를 본 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해 2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정채연, 성소, 솔빈, 서신애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걸그룹 멤버가'20살' 되자마자 봤다는 19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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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솔빈은 성인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영화관에 가서 19금 영화를 보고싶었다. 야한 거 말고 완전 잔인한 걸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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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20살 때 라붐 멤버 언니들이랑 숙소에서 영화 ‘아가씨’를 봤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여자분들 몸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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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빈은 “언니들은 ‘좋은 작품이었다’는데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는지 ‘흐흠’하고 헛기침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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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작인데…” “야하기만한 그런 영화인줄알았는데 개쩔었…” “김민희 연기가 좋긴 했는데” “영화 자체가 훌륭한데” “영상 색감이 너무 이뻐서 몰입해서 보게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솔빈은 메뉴로 나온 라면을 보고 “다이어트 때문에 2년 만에 라면을 처음 먹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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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이 몰래 야식 같은 걸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묻자 채연과 성소, 솔빈은 야식을 몰래 먹는 비법을 공개햇는데, 채연은 “가끔 매니저 언니가 다른 스케줄 갈 때 배달 음식 시켜 먹는다”고 말했다.

성소는 몰래 먹다 걸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킨을 몰래 시켰다”며 “시키고 초인종 소리가 나서 문을 열었는데 매니저였다. 그리고 30초 뒤에 배달원이 등장했다. 딱 걸렸다”고 말했다. 결국 치킨은 매니저가 혼자 먹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