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하다 맥주 마시고 ‘진짜’ 취한 아이유

2018년 4월 16일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고 있는 아이유가 촬영 중 맥주를 연속해서 마시고 실제로 취해버렸다.

지난 14일 tvN ‘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맥주를 마시는 이선균과 아이유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촬영 하다 맥주 마시고'진짜' 취한 아이유

이날 촬영은 극중 이지안(아이유)과 박동훈(이선균)이 “행복하자”고 말하며 맥주를 마시는 7화 속 장면이었다.

7화에서는 항상 어두운 모습이었던 이지안이 박동훈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마음을 여는 내용이 담겼다.

드라마 촬영 하다 맥주 마시고'진짜' 취한 아이유

촬영이 진행되면서 아이유는 계속해서 맥주를 마셨고, 쉴 새 없이 맥주를 마시던 아이유는 점점 얼굴이 붉어지고 웃음이 많아졌다.

드라마 촬영 하다 맥주 마시고'진짜' 취한 아이유

아이유가 계속 웃자 감독은 “왜 이렇게 웃냐 취했구나”라고 말했고, 이선균 역시 “지안이 high 됐다”며 아이유를 귀여운 듯 쳐다봤다.

드라마 촬영 하다 맥주 마시고'진짜' 취한 아이유

하지만 정말 술을 마신 줄 몰랐던 감독은 “계속 맥주 마신 거냐”고 질문을 던졌고, 고개를 끄덕인 아이유는 “이렇게 많이 마시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해맑게 웃었다.

감독의 눈빛을 받은 이선균은 “내가 시킨 것 아니다”라며 “아무 얘기 안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드라마 촬영 하다 맥주 마시고'진짜' 취한 아이유

촬영이 다시 시작되고 맥주가 다 떨어지자 아이유는 맥주병을 들어 올리며 술을 달라고 했고, 감독은 밝아진 아이유의 표정에 “엄청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이 엄청 밝아졌대 어쩌냐” “어쩐지 새빨갰어…” “분장한 줄 알았는데…”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