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마른’ 체질이었던 김준현이 갑자기 살찐 이유

2018년 4월 17일

‘김프로’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먹는 분야에서 둘째라면 서러운 개그맨 김준현.

아무리 봐도 타고난 ‘먹뚱이’로 보였던 김준현에게 의외의 과거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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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는 성인이 된 후 군대를 제대할까지만 하더라도 ‘말라깡이’에 가까웠다고.

김준현은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원래 마른 체질이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게스트로는 ‘맛있는 녀석들’의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출연했는데 이들은 유년시절부터 남다른 풍채를 자랑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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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은 자신을 ‘엘리트 뚱보’라고 지칭하기까지.

김민경이나 유민상은 아기 때는 평범했지만 점점 몸이 옆으로 늘었다고.

하지만 김준현은 ‘엘리트’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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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마른 체질이었기 때문. 그런 자신을 김준현은 ‘특채’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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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채다. 제대할 때까지는 70kg대였다”라고 고백한 것.

그럼 어떻게 지금의 상황(?)이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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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준현은 여러 방송을 통해 ‘술버릇’ 때문에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그의 술버릇은 다름 아닌 ‘먹는 것’이었다.

김준현은 “군 제대 전에는 70kg으로 정상 체중이었다. 그러나 제대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집 앞에 24시간 김밥집과 편의점이 새로 생겼다”며 “술만 마시면 꼭 집 앞 김밥집에서 김밥과 라면, 편의점에서 핫도그를 먹고 들어오는 습관이 생겨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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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은 “근데 더 큰 문제는 먹었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것이다. 다음 날만 되면 ‘왜 이렇게 살이 쪘지?’라고 궁금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현은 지난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털어놨다.

당시 성시경은 “두 분이 나오는 먹방 프로그램을 봐서 그런지 초창기에 비해서 살이 좀 더 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맞다. 저희가 나이도 있는데 살이 빠지면 이상한 거다. 찌는 게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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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준현은 “아니다. 나는 1kg도 안 쪘다. 피나는 자기 관리로 120kg을 지키고 있다. 연예인 자기 관리 쉽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