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쉬는 날” 무려 수지를 놓친 사장님의 ‘처절한’ 반응

2018년 4월 24일

이보다 더 아쉬울 수 있을까.

하필 쉬는 날 무려 수지를 놓친 사장님의'처절한' 반응

배우 수지가 같은 소속사 배우이자 절친 장희령과 함께 제주도 우정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21일과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여행을 떠난 제주도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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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면서도 이들만의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가 몹시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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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흐뭇한 인생샷이 다량으로 탄생한 우정 여행.

장희령은 “이번 급여행도 성공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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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지는 조금 아쉬움이 남은 듯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는 곳마다 휴무”라는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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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청춘기록실’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사진관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이때 수지의 사진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진 사람이 있었다.

다름 아닌, 바로 수지가 휴무라 아쉬워했던 사진 속 사진관 사장님.

사장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쉬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미쳤습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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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지도 못 들어오고 돌아간 그곳. 수지도 아쉬워하는 그곳”이라고 재치있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수지 님 감사합니다. 다시 뵐 날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오실 땐 예약 주세요. 쉬는 날도. 새벽에도, 출장 가 있어도, 하다못해 육지가 있어도 바로 달려올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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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령이 남긴 글을 뒤늦게 확인한 운영자는 “절 두 번 울리시네요. 장희령님도 다녀가셨네요. 이젠 가게에 말뚝처럼 박혀있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 그는 해시태그와 댓글을 통해 “다시 와줘 제발”, “돌아와 제발”, “돌아와요. 수지”, “내가 죽일 놈이지”, “수지가 왔는데 내가 없었구만”이라고 큰 충격과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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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수지의 방문을 거절하게 된 사진관. 다음 기회가 과연 올까요?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수지&장희령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