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가 특별히 ‘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2018년 4월 25일

인기 뷰튜버 이사배가 과거 MBC에서 일했다는 사실은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일화다.

이사배가 특별히'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하지만 다른 곳이 아닌 특별히 ‘MBC’에 입사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했다.

이사배가 특별히'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이사배가 특별히'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이날 지석진은 “이사배가 믿고 보는 구독자만 150만 명에 무려 1억 뷰가 넘는다”며 “많이 벌면 5천만원까지도 번다는데 맞냐“고 물었다.

이사배는 “5천만원은 맞는데 매출 기준이라며 도와주시는 4명이 있고 나가는 돈도 그만큼 많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집을 사는데 많이 보태드렸다”며 “인테리어, 비데, 40인치 TV도 해드렸다”고 해 지석진의 부러움을 샀다.

 

이사배가 특별히'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또한 지석진은 “지금 일을 하기 전에 MBC에서 일했었는데 무한도전 때문에 일했다고 들었다. 맞냐”고 물었고 이사배는 “맞다”라고 대답한 것.

이어 “무한도전의 구성과 케미를 좋아했는데 개그 코드가 잘 맞는 분은 박명수”라고 답했다.

또한 실제로 박명수를 만난 후기도 전했다.

이사배가 특별히'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그는 “박명수님 바라보며 MBC 입사했다가 라디오도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박명수 오빠 분장 딱 한번 간단한 분장을 했는데 그때도 웃겨서 잘 못그렸다”고 말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유재석 오빠는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항상 살갑게 인사해주신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연예인 메이크업을 하고 밖을 다닌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 방송이 끝나면 새벽이라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사배가 특별히'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한편, 이사배는 과거 MBC 특수분장팀에서 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밤샘근무를 하던 이사배는 실수로 병뚜껑을 제대로 안 닫고 독극물을 팔에 쏟아버리고 말았다. 이 일로 온몸에 수포가 난 이사배는 접촉성 피부염을 앓게 되며 특수분장일에서 손을 떼야만 했다.

이후 청담동 뷰티 살롱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근무한 그녀는 BJ 디바 제시카의 만남으로 유튜브에 입성하게 됐다.

이사배가 특별히'MBC'에 입사한 진짜 이유 (+후기)

현재 이사배는 150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스타로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뷰티 유튜버’로 꼽힌다. 특히 이사배는 아이유, 김민희, 선미, 이효리 등 유명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스타들의 화장법을 소개하는 걸로 유명하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유튜브 캡처, 방송화면 캡처, 이사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