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건달’ 사생팬이 많다는 연예인 (+축가 썰)

2018년 4월 27일

남다른 사생팬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가 있다.

특별히 ‘밤의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그. 오늘의 주인공은 가수 배기성이다.

유난히'건달' 사생팬이 많다는 연예인 (+축가 썰)

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건달 사생팬이 많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배기성은 “여성팬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가사가) ‘비린내 나는’ 뭐 이런 것들이다 보니까 건달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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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은 과거 캔으로 활동 당시 드라마 ‘피아노’의 O.S.T ‘내 생에 봄날은’으로 큰 히트를 쳤다.

당시 실제로 캔의 노래를 듣고 실제로 울었다는 건달 분들이 많다고 전한 배기성.

“더러운 뒷골목을 헤메이고 다녀도 비겁하다 욕하지 마라. 내 인생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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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기성은 “이건 100% 실화인데 광주 내려가서 공항을 딱 나왔는데 빨간 레드 카펫이 깔려 있는 거예요”라고 밝혔다.

당시 업소에서 준비한 대형 세단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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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구미에서 생긴 일이다. 김구라는 차마 믿지 못한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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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후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건달분(?)들의 축가를 해준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배기성은 “그분들이 열정적으로 좋아해 주신다. 약간 심하다. 건달 분들. 어둠의 세계에 계신 분들이 ‘제 삶과 똑같다’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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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충현은 “그쪽분들을 위해서 축가를 불러줬다던데”라고 묻자 배기성은 그 날의 기억을 털어놨다.

그는 “의뢰가 들어와 노래를 고르고 있었는데 신랑이 ‘내생에 봄날은’을 불러달라고 하더라. 알아봤더니 신랑 분이 어둠의 세계에 계신 분이었다. 심지어 형도 그쪽이었다. 그런데 아내 분이 모르고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 첫 시작에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내 한 목숨 사랑으로 남긴 채 이제는 떠나고 싶다’라는 마지막 가사에 신부가 울었다. 분위기는 살벌한데 어둠의 형제만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KBS2 ‘1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