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초대박’ 개발자들 1인당 50억 보너스 받는다

2018년 4월 30일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블루홀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최대 50억원의 개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 초기부터 노력을 이어온 결정적 기여자 소수에게는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작년 출시 이후 합류한 구성원에게는 평균 3천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총 액수와 대상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같은 보상안은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계획 설계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작년 3월 24일 미국 PC 게임 플랫폼 스팀 얼리억세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세계적 흥행 기록을 써왔다.

'배틀그라운드 초대박' 개발자들 1인당 50억 보너스 받는다

스팀에서만 4천만장이 넘는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고 작년 12월 출시된 콘솔버전의 판매량도 400만장에 이른다.

블루홀 김효섭 대표와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회사의 성과는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가치 아래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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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다음달 출시…오늘부터 사전예약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에서 재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펍지주식회사는 다음달 출시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사전예약을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battlegroundsmobile.kr),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이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초대박' 개발자들 1인당 50억 보너스 받는다

펍지주식회사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은 지난 3월 19일 북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모바일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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