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아이돌’ 준비하다 포기한 이유

2018년 5월 4일

유아인이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다?

과거 2015년 12월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2015년을 빛낸 스타 유아인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유아인이'아이돌' 준비하다 포기한 이유

이날 방송에서 연예기자 최정아는 “기자들,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서 이야기할 때 ‘유아인이라는 배우는 워낙 연기를 잘 해 터질 게 터진 거다’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아인이 처음에는 아이돌 가수를 준비했다는 사실은 처음 아실 거다. 그런데 소질이 없다는 말에 그만 뒀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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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유아인은 조금씩 연기 경험을 쌓다가 ‘성균관 스캔들’의 걸오 역으로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최근에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에 참여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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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버닝’의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버닝’에서의 연기에 대해 “어떤 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린 나이 데뷔해 많은 작품을 해왔는데 그러다보니 화려한 표현, 다이내믹한 표정 등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며 “잘하고 싶어 표현에 대한 강박으로 외향적으로 변한 제 관성에서 벗어나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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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감독님 또한 느낌 위주로,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연기를 해달라 주문했다. 사실에 가깝게, 보다 더 해석의 여지를 크게 열어두는 연기를 해내는 것이 이번 과제였다”고 덧붙였다.

오는 17일에 개봉하는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을 소개 받으며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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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