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2018년 5월 4일

한 남성이 회사의 물류창고에서 두 마리의 고양이를 발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올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글쓴이가 올린 글 전문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참치캔이랑 물만 놔주고 도망옴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목요일에가보니까 참치도거의안먹고 물만 다먹음

날 보자마자 달려와서 앵기길래

어미가없는거같아서 냥줍하기로결심함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집으로 데려오고 사료주니까 그제서야 코박죽하고 먹드라

그리고 데려올때 보니까 한마리 더있었는데

걔는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병원에 맡김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씻기고 찍은사진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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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병원보낸애임 눈병이랑 영양실조있었음

그날 저녁에 데려와서 찍음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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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둘이 같이 찍은거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어제 퇴근하고오니까 벌써 앵김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회사 물류창고에서 ‘냥줍’한 후기

배에다 올려놓고 놀아주다 잠듬

일단은 임시보호하다 분양자 없으면 내가 키울생각임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냥이 너무 귀엽다” “챙겨주는거 알아보고 바로 앵기네” “내가 본 냥이 중 제일 귀여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