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의 의미 (스포주의)

2018년 5월 8일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그루트 마지막 대사는 무슨 뜻일까?

지난 6일 어벤져스의 한 팬은 제임스 건 감독의 트위터에 “이런 질문을 하기에는 조금 이를지도 모르지만, 그루트의 마지막 대사가 무슨 뜻인지 알고 있나”는 질문을 던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의 의미 (스포주의)

질문을 접한 제임스 건 감독은 “스포일러”라는 말과 함께 “아빠”라고 답했다. 그루트가 마지막으로 사라지며 했던 말이 ‘아빠’였던 것.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의 의미 (스포주의)

그루트는 마지막 자신의 절친이자 보호자인 로켓을 향해 ‘아빠’라고 말한 것이다. 제임스 건의 이 트윗은 현재 2만 4천 이상의 ‘리트윗’과 6만 이상의 ‘좋아요’가 눌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그 내용이 감동적이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줄 몰랐다. 당신들을 슬프게 했다면 미안하다. 그만큼 그루트가 사랑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나에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의 의미 (스포주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켓한테 왜그래 2번이나” “사실 닉퓨리도 진짜로 어머니를 찾았을지도…” “살려내라…” “너무 슬프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가 마지막으로 한 말의 의미 (스포주의)

한편, 영화 감독 제임스건은 지난 2014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도 기획으로 참여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