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걸어가겠다” ‘센터논란’ 이후 첫 심경고백한 정해인.TXT

2018년 5월 10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자리 배치로 큰 논란에 휩싸였던 정해인이 심경글을 남겼다.

지난 9일 정해인은 자신의 팬카페에 “잘 지내고 계셨나요?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려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묵묵히 걸어가겠다'센터논란' 이후 첫 심경고백한 정해인.TXT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마지막 촬영 후 쓴 글로 보인다. 그는 “우선 지금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다”며 “너무나도 헛헛한 마음에 멍하니 있다가 여러분께 글을 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묵묵히 걸어가겠다'센터논란' 이후 첫 심경고백한 정해인.TXT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그는 “이번 작품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제게 남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면서 한편으로는 후련한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에 대한 인사도 전했다. 정해인은 “여러분들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주어진 감사한 길에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묵묵히 걸어가겠다'센터논란' 이후 첫 심경고백한 정해인.TXT

앞서 정해인은 3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촬영에서 ‘센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청자들은 대상 수상작 대표나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가 맨 앞줄 가운데 자리에 인기상 수상자인 정해인이 위치했다는 점을 지적했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묵묵하네” “묵묵히 (센터로) 걸어갈게요”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네” “그냥 팬들한테 인사하는 감사글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묵묵히 걸어가겠다'센터논란' 이후 첫 심경고백한 정해인.TXT

다음은 정해인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인이에요.

잘 지내고 계셨나요?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려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선 저는 지금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나도 헛헛한 마음에 멍하니 있다가 여러분께 글을 쓰는 중이에요.

이번 작품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제게 남을 거 같아요. 보통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면서 한편으로는 후련한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네요.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이제 이번주면 13회, 14회가 방송이 되고 다음주면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저 또한 시청자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테니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과분한 상을 받아서 너무너무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많이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상 소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에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걸어갈게요.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저도 여러분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