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자신이 노는 곳에 ‘태연’ 안 데려가는 이유

2018년 5월 21일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

연습생 생활까지 포함하면 이들이 함께 한 시간은 꽤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여전히 ‘이 멤버’가 어색하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효연이 자신이 노는 곳에'태연' 안 데려가는 이유

예상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태연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3회에서는 언니-동생으로 만나게 된 소녀시대 효연과 마마무 휘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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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서로의 공통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결국 ‘걸그룹’이라는 공통점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가장 친한 멤버 이야기를 나누던 중 효연은 같은 멤버 태연을 두고 “내가 노는 곳에 태연을 데려가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효연을 태연을 두고 “심각한 집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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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노는 곳에 태연을 데려가면 안 된다, 태연이 놀라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효연이 자신이 노는 곳에'태연' 안 데려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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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효연은 “(태연이) 혼자 그림 그리는 거, 색칠하는 거, 네일하는거 좋아하고 ‘혼자 하기’에 통달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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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이 태연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방송된 라디오에서도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 증오, 미움, 덜 친함, 더 친함에 해당하는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증오하거나 미운 멤버는 없고 어색한 멤버는 있는데 태연이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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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그 이유로 “저는 항상 밖에 나가고 친구 만나려고 하지만 태연은 집순이라서 대화가 정말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JTBC ‘아는 형님’에서도 김희철이 효연과 태연의 사이를 장난 삼아 말한 적도.

당시 효연은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 황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화사에게 “같은 멤버 휘인과 일하면서 싸운 적이 없었냐. 활동하다 보면 짜증나고 그런 적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화사와 휘인은 어린 시절부터 절친으로 데뷔 전부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다. 이에 대해 화사는 “싸운다. 부딪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안 그럼 더 멀어진다”라고 답했다.

이때 김희철은 “그렇지. 효연이랑 태연이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끄아악” 소리를 내며 당황했다.

강호동은 “자기도 그런 역사가 있기 때문에 물어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희철은 “효연이 최고다. 옹박이다. 효박”이라며 장난 쳤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및 방송화면 캡처, 태연-효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