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소고기만 먹다가 대학 때 처음으로 ‘삼겹살’ 먹었다는 배우

2018년 5월 25일

“대학교에 가서 삼겹살, 감자탕을 처음 먹었다. 이렇게 맛있는 게 있는 줄 몰랐다”

배우 우현의 럭셔리했던 과거가 새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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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우현이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 탓일까. 럭셔리와는 영 거리가 멀어 보이는 우현이 알고 보니 금수저란다.

우현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복한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출연 당시 우현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소고기 외에는 먹어본 적 없었다고 털어놔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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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은 “의사 집안 아들로 유복하게 자랐다”면서 “어렸을 때 소고기 외에는 먹어본 적이 없어 대학교 들어가 처음으로 삼겹살을 먹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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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BS ‘자기야’, KBS2 ‘해피투게더’에서도 도무지 쉽게 믿기지 않는 우현의 어린 시절을 증명하기 위한 다양한 일화가 공개됐다.

우현의 아내 조련은 “정말 부잣집 아들이 맞다. 시아버님이 병원장을 하셨으니까. 병원장 집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제작진은 우현의 절친 안내상에게 전화를 걸어 “우현 씨가 과거에 잘 살았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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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내상은 “우현이 부잣집 아들인 것이 맞다. 대학 때 우현은 지갑에 현찰을 300만 원 정도씩 갖고 다녔다. 써도 써도 그 돈을 다 못 썼다”고 답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우현은 학생 민주화 운동으로 2번이나 투옥 당한 경험이 있으며 이한열 열사 장례 집회에서도 가장 선봉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