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외에도 ‘이것’까지 손댔다는 래퍼 씨잼

2018년 5월 29일

“대마초, 그리고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약물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래퍼 씨잼이 대마초 뿐 아니라 향정신성 의약품에도 손을 댔던 것으로 뉴시스 보도로 드러났다.

대마초 외에도'이것'까지 손댔다는 래퍼 씨잼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연습실 겸 작업실로 쓰던 서울 서대문구의 숙소에서 대마초를 10여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됐다. 이곳은 연습실 겸 작업실로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일명 엑스터시•MDMA)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력한 환각효과로 유명한 엑스터시는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는 중독성이 약한 편이나 정신착란•우울증•불안감•불면증•편집증 등 다양한 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대마초 외에도'이것'까지 손댔다는 래퍼 씨잼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중이며, 경찰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 등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잼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람 가운데에는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바스코도 포함됐다.

바스코는 씨잼과 같은 공급책을 통해 대마초를 전달받아 2015년 5월부터 3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씨잼은 대마초를 피운 기간 동안에도 활발하게 방송과 음악 활동을 했다.

대마초 외에도'이것'까지 손댔다는 래퍼 씨잼

또한 구속 직전에는 자신의 SNS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고 적은 것이 드러나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씨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