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폐가 ‘곤지암’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

2018년 6월 8일

우리나라에서 폐가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은 단연 곤지암 정신병원이 아닐까.

세계 7대 폐가'곤지암'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

세계 7대 폐가'곤지암'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

세계 7대 폐가'곤지암'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

CNN에서 세계 7대 폐가로도 선정되면서 큰 주목을 받은 곤지암 정신병원은 최근 실제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는 곤지암을 더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세계 7대 폐가'곤지암'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

지난달 28일 우리가 알고 있는 곤지암 정신병원이 철거되었기 때문.

지난 1982년 개원했던 남양 신경정신병원은 폐원한 뒤 그대로 방치되어 귀신 들린 장소라며 곤지암 정신병원이라 불리게 되었다.

특히 미국 CNN이 세계 7대 소름끼치는 장소로 선정하면서 사람들은 공포체험을 한다며 밤낮없이 찾아오기도 하였다.

세계 7대 폐가'곤지암'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

그러나 곤지암 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서 곤지암 정신병원은 우리의 기억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해당 매입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폐가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원성도 많았고 매일마다 공포체험 오는 사람들때문에 민원이 많이 들어와 철거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휩싸였던 곤지암 정신병원이 철거되고 이 부지에는 빌라 단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7대 폐가'곤지암' 철거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이왕 CNN에도 선정된거 공포체험 테마 크게 만들어서 관광객 받지”, “빌라요…?”,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폐가인데 저기서 살 사람이 있을까”, “나같음 무서워서 절대 못살아”, “영화 곤지암을 보고나서 저기서 어떻게 살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곤지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