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차고 연행되는 사진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서희

2018년 6월 11일

빅뱅 탑과 대마초를 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서희가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과거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누가 이 사진보고 장문복같다고 한 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수갑차고 연행되는 사진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서희

최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혜화역 시위 참석 관련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저보다 더 열심히 페미 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저의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그 분들의 행보에 민폐를 끼칠까봐 염려스러워서 당분간 페미 발언을 안하겠다고 했는데 내일이 시위 당일인데 화력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갑차고 연행되는 사진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서희

이어 “내일 2차 시위입니다. 1차때 시위 다녀오고 참 느낀게 많았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시위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시는 여성분들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1차 때 못가신 분들,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갔다 와보시면 너무 잘 다녀왔다고 생각이 드실 거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대단하다 진짜” “범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추억이라…”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갑차고 연행되는 사진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한서희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