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때 ‘방탄소년단 뷔’와 클럽에서 봤다고 말한 한서희

2018년 6월 14일

한서희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를 클럽에서 봤다고 말했다.

최근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여러분 제 나이가 몇인데 엑소랑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겠습니까”라며 “나 19살 때 방탄소년단 뷔랑 클럽에 갔었다. 친한 친구였던 모델 김기범이 걔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미성년자 때'방탄소년단 뷔'와 클럽에서 봤다고 말한 한서희

이어서 그는 “내 친구랑 테이블을 잡았는데 걔가 왔다. 나한테 뭐라하지 마라. 나는 있는 사실 그대로 얘기한 거다”라며 “나랑 뭐 없었다. 내 입장에서는 웃긴 상황 아니냐. 친구의 친구인데 나가라고 할 수 없지 않나”라고 전했다.

한 시청자는 한서희에게 ‘뷔가 미성년자 때 클럽을 간 것이냐’라고 질문했고, 그러자 한서희는 “나는 미성년자 때 많이 갔지. 근데 걔는 모르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미성년자 때'방탄소년단 뷔'와 클럽에서 봤다고 말한 한서희

인스타그램 라이브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지자,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니 미성년자 때 (클럽에 간 게) 아닌 거 같아요. 근데 솔직히 진짜 별 거 아닌데 ㅇㅁ분들까지 이러지 말자. 아이러브 유. 다 고소 안 할 거야. 그니까 그만 싸워 제발. 내가 잘못했어. 성인 때 클럽 감. 서로 인사만 함. 끝”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어 “그렇게 아니라고 해도 난리네.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난리야. 그만해 이것들아. 나만 미자(미성년자) 때 클럽감. 나만 그랬다고 좀”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미성년자 때'방탄소년단 뷔'와 클럽에서 봤다고 말한 한서희

이에 대해 모델 김기범 측은 한 매체에 “뷔와 친분은 있으나 그를 데리고 클럽을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한서희와 과거에 알고 지냈던 사이는 맞지만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지고 나서는 따로 교류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힛이 고소해야 함. 악플러들 포함해서 다” “뷔만 불쌍해졌군” “이게 뭐라고 참 피곤하게 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