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채우겠다는 마블

2018년 6월 27일

앞으로 마블 영화에서 ‘여성’ 히어로들을 더 자주 만날지도 모르겠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여성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절반 이상이 여성 히어로로 채워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히어로 절반 이상을'여성'으로 채우겠다는 마블

내년 3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여성 히어로가 공개된다. ‘캡틴 마블’이 그 주인공. 심지어 영화의 연출도 여성 감독이 맡았다.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인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제작도 추친 중이라고. 또한 무슬림 여성 히어로인 ‘미즈 마블’도 제작 계획이다.

히어로 절반 이상을'여성'으로 채우겠다는 마블

현재 마블 코믹북에는 쉬-헐크, 스파이더-우먼, 제인 포스터의 토르 등 다양한 여성 히어로들이 포진돼 있어 마블 영화에도 여성 히어로들이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히어로 절반 이상을'여성'으로 채우겠다는 마블

그는 여성 히어로 뿐 아니라 여성 감독 역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프로듀스드 바이 컨퍼런스’에 참여한 케빈 파이기는 “앞으로 만드는 20편이 모두 여성감독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많은 작품을 여성감독이 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히어로 절반 이상을'여성'으로 채우겠다는 마블

현재 마블은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여성 감독에게 맡길 계획을 세웠으며, 현재 인터뷰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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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어벤져스’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