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다음달부터 ‘보내기 취소’ 기능 도입한다”

2018년 7월 16일

“자니…?”

누구에게나 스스로 보내놓고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카톡 하나쯤 있다. 오히려 하나면 다행이다.

카톡, 다음달부터'보내기 취소' 기능 도입한다
카톡, 다음달부터'보내기 취소' 기능 도입한다

전 연인은 물론, 직장 동료 및 상사 등 의도치 않은 실수가 꽤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

카톡, 다음달부터'보내기 취소' 기능 도입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카톡’에서의 이 기능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그리고 드디어 그날이 온다.

카카오톡이 다음 달 ‘보내기 취소’ 기능을 도입한다.

16일 동아일보는 카카오 관계자가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지우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아서 ‘보내기 취소 기능’을 예전부터 고려해왔다”는 언급을 했다고 보도했다.

카톡, 다음달부터'보내기 취소' 기능 도입한다

실제로 카카오톡 외 일부 경쟁 메신저들은 현재 ‘보내기 취소’ 기능을 도입한 곳이 꽤 있다. 네이버의 ‘라인’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메시지 전송 후 24시간 내에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톡, 다음달부터'보내기 취소' 기능 도입한다

물론 일부 누리꾼들은 “푸시 알림은 어떻게 되는 거죠? 푸시 뜬 이상 못 없애지 않나”, “안 읽씹했는 줄 모르고 상대방이 말바꾸면 안읽씹한 입장에선 웃길듯”라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카톡은 언제 나오나 했더니. 너무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