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와의 이혼 발표 후 ‘전 부인’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2018년 9월 21일

동호의 전 부인이 심경을 전했다.

21일 동호의 전 부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사진과 함께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거 맹세하는데 단 한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어”라고 말했다.

동호와의 이혼 발표 후'전 부인'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그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XX(아들 이름) 너를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말하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내 아들 건드리면 절대 가만히 안 있을 거야 내 전부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동호와의 이혼 발표 후'전 부인'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A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우리 아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 건데, 뭘 안다고 내 새끼 불쌍하다고 나불대”라며 “다른 건 다 참겠는데 내 아들 얘기 함부로 하는 것들 다 자기들에게 그 말 그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라고 불편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동호와의 이혼 발표 후'전 부인'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한편, 지난 20일 동호의 이혼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이듬해 6월 아들을 얻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