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으면 북한가서 살아라”고 말하니 김정은 환영단이 한 말

2018년 12월 7일

최근 우리 정부가 김정은 연내 답방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을 환영한다는 단체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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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위인맞이환영단을 꾸려 김정은을 환영한다는 김수근 단장이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한 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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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나는 김 위원장의 열렬한 팬.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여러분도 곧 좋아질 겁니다”라고 외쳤다.

이후 주변에서 “그러나 곧 잡혀간다”는 반응을 보였을 때 “왜 공산당이 좋아요라고 외칠 수 없나, 이렇게 되묻고 싶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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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김정은을 진짜 좋아하냐는 질문에 “저는 정말 팬입니다. 우리 정치인들에게 볼 수 없는 모습도 보고 김 위원장의 겸손하고 지도자의 능력 실력있고 북한의 경제발전이나 이런 모습들 보면서 팬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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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북한의 세습,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본인의 생각을 밝혔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되고 시진핑이나 푸틴은 20년 넘게 하는데 그럼 왜 거기는 세습이라고 이야기 안 합니까”라고 오히려 되묻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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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평양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면 왜 김정은 위원장을 지도자로 인정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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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북한을 찬양하던 김수근 단장은 “북한에 가서 살고 싶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생각할 자유를 달라는 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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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김정은을 환영하는 지하철 광고 모금에 들어갔으며, 실제 광고판에 게시될 환영 포스터가 남측 최고 전문가에 의해 제작 중이라고 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