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잘생겼다고 말했던 대한민국 국회의원;;;

2019년 3월 6일

“북한 최고 미남은 김일성”이라고 말했던 국회의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일성 잘생겼다고 말했던 대한민국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지난해 2월 한창 평창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울 당시 ‘김일성 가면 논란’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일성 잘생겼다고 말했던 대한민국 국회의원;;;

당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하태경 의원은 “북한 응원단이 쓴 가면이 김일성이 확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김일성 가면을 보도한 노컷뉴스는 “김일성 가면이 아니었다. 오보다”라고 사과했고, 북한 응원단 역시 김일성 가면이 아닌 “일반 고운 아이”라고 밝혀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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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 의원은 “북한 측에서 김일성이 아니고,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젊은층에게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아이돌을 내세웠다”고 주장하며 “신세대 우상화 작업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최고 존엄 김일성의 눈을 어떻게 뚫느냐라는 반박에 하태경 의원은 “북한 노동당 차원에서 가면에 눈을 뚫었을 것이다. 이 결정은 김여정이 했고, 김정은도 허가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일성 잘생겼다고 말했던 대한민국 국회의원;;;

특히 김일성의 외모를 칭찬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하 의원은 “북한의 최고 미남은 김일성이다. 실제로 젊은 시절 김일성은 잘생겼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찬양죄 아닌가”라고 웃자 하 의원도 “김일성을 찬앙해버렸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