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의혹에 ‘눈 뽑는 수술’ 4번했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

2019년 5월 3일

달라진 얼굴 때문에 성형 의혹에 시달렸던 방송인 서유리가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성형 의혹에'눈 뽑는 수술' 4번했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서유리는 이날 ‘근황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자신의 성형설을 언급했다.

그녀는 “SNS에 누구나 잘 나오는 사진을 올리지 않느냐”면서 잘 나온 사진으로 인해 성형설이 불거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회사에서 셀카마다 등급을 매겨 S급은 소장하고 B급만 올리더라. 성형을 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성형 의혹에'눈 뽑는 수술' 4번했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3년 간 지병 갑상샘 항진증을 앓아 합병증에 시달렸던 서유리는 “갑상선 제거 수술을 네 번이나 받고 약을 계속 먹어야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을 먹으면 얼굴이 붓고 눈이 돌출된다. 눈을 찢어서 뽑아내고, 뼈와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눈을 다시 넣는 큰 수술이다. 3년 투병하고 완치되면 고생했다고 격려를 받을 줄 알았는데 성형설이 돌더라”고 밝혔다.

성형 의혹에'눈 뽑는 수술' 4번했다고 밝힌 여자 연예인

서유리는 “그 동안 아파서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웠다.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다”며 시청자들에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서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게임 많이 하는 회사원’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가 하면,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 목소리의 주인공임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유리는 ‘흑역사’로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사진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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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유리 이외에 배우 고준과 김형묵, 정은우, 서유리, 박진주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서유리 SNS, 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