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 수상하며 한 말

2019년 5월 14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끝났다.

손흥민이'올해의 선수상' 수상하며 한 말

이번 시즌 한국 팬들이 프리미어리그를 더욱 즐겼던 이유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이'올해의 선수상' 수상하며 한 말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의 피로도가 있었고, 시즌 중간 아시안컵으로 대표팀에 합류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중요한 순간 득점을 하며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에 안착시켰다.

무엇보다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총 3골을 넣으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현재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손흥민이'올해의 선수상' 수상하며 한 말

자타공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했따.

시즌권 구매자, 유소년 멤버, 서포터즈가 투표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차지했으며, 서포터즈가 선정한 ‘올해의 골’의 주인공까지 됐다.

4관왕에 오른 손흥민은 에버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 후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손흥민이'올해의 선수상' 수상하며 한 말

손흥민은 “이번 시즌은 정말 엄청나면서도 바쁜 시즌이었다”면서 “모든 동료들이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그들도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새 경기장에서 골도 넣었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시즌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며, 난 지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최고의 경기장과 훈련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간 상태다. 매 순간 정말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다음 시즌은 더 성공적인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손흥민이'올해의 선수상' 수상하며 한 말

손흥민의 수상 소감을 들은 토트넘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그를 응원했다.

‘올해의 선수’ 손흥민이 과연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토트넘 핫스퍼 공식 유튜브